배우 공유
1979.07.10 출생
TOP1. 도깨비(2016)
출연 :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이엘
감독 : 이응복
각본 : 김은숙
판타지/로맨스
넷플릭스 / 티빙 / 디즈니플러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배우 공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여러 번 보았던 드라마다.
배우들의 연기, 케미, 스토리, 영상미, 음악.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유치하고 오글거린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중에서도 손꼽히게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강력 추천한다.
TOP2. 부산행(2016)
출연 :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감독 : 연상호
액션/스릴러
넷플릭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대한민국에 좀비를 유행시킨 영화.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유명해진 영화라, 덧붙일 말이 없을 정도이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영화는 긴장감을 끌어 올리고, 주인공이 관계를 형성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잃어갈 때에는 눈물을 줄줄 흘리게 된다.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TOP3.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출연 :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감독 : 이윤정
각본 : 이정아, 장현주
로맨틱 코미디
왓챠 / 웨이브 / 쿠팡플레이
취업을 위해 남자 행세를 하는 여주인공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펼치는 사랑이야기
배우 공유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이다.
본 지 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시 보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도깨비가 유치하다고 느꼈다면 이 작품은 보지 않는 것을 추천. 도깨비보다도 5배 정도는 유치하다. 그 당시에는 재미있게 봤었지만, 지금 다시 보면 소재나 대사 같은 것들도 조금 오글거리는 면이 있다. 2000년대 인소 느낌이다.
TOP4. 김종욱 찾기(2010)
출연 : 공유, 임수정
감독 : 장유정
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 / 왓챠 / 티빙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한 남자 주인공과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첫사랑인 '김종욱'을 찾게 된 여자 주인공. 하지만 아는 것은 '김종욱'이라는 이름뿐이다.
사랑스러운 영화이다. 뮤지컬로도 유명한 이 영화는 영화로도 참 잘 만들어졌다.
남자 주인공인 한기준과 여자 주인공인 서지우 간의 티키타카도 재미있고, 서지우가 떠올리는 첫사랑 김종욱과의 회상 장면은 설렘에 가슴이 떨린다.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이다.
TOP5. 용의자(2013)
출연 : 공유,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감독 : 원신연
액션/드라마
넷플릭스 / 왓챠 / 티빙 / 웨이브 / 쿠팡플레이
가족을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의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은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아 복수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이다. 범인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 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 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조금 무거운 분위기의 액션 영화이며, 주인공이 최정예 특수요원이다 보니 액션 장면들이 돋보인다.
'아저씨', '베를린'과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이다.
위 영화들 외에도 밀정(2016), 남과 여(2015), 도가니(2011), 잠복근무(2005), 빅(2012), 고요의 바다(2021) 등이 있다.